거북목 증후군 증상 두통 치료 자가진단 방법
최근 많은 직장인들이 한번씩은 겪게 되는 질병 중에 거북목 증후군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목이 아프다거나, 어깨가 결린다거나 하는 것들이죠. 그리고 옆에서 봤을때 거북이 처럼 머리가 나왔다고 해서 거북목 증후군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요.
성인 뿐 아니라 어린이 거북목 증후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거북목 증후군 증상 원인으로는 대표적인 것들이 몇가지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들에 대해서 잠깐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인의 질병 거북목 증후군
거북목 증후군 원인
1) 컴퓨터 모니터 높이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우리가 매일 보고 있는 PC 모니터 높이 입니다. 처음에는 제대로 바라보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어깨가 굽혀지고 목이 앞으로 튀어 나오면서 무너지는 자세를 하게 됩니다.
직장인들은 하루종일 컴퓨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런 좋지 않은 자세로 몇시간씩 보내기 때문에 거북목 증후군이 빨리 찾아올 수 있습니다.
목과 어깨에 있는 근육과 척추에 무리가 생기면서 통증이 발생될수도 있습니다.
2) 스마트폰 사용
두번째 거북목 원인으로는 스마트폰입니다. 이제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스마트폰이 바로 거북목 증후군의 원인이 됩니다. 길을 가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공부를 하다가도, 하다못해 화장실에 갈때에도 손에는 항상 스마트 폰이 쥐어져 있는데요.
작은 화면을 바라보느라 어깨는 말려 좁혀지고, 목을 앞으로 쭉 빼는 좋지 않는 자세를 우리는 매일 매시간 반복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거북목 증후군을 더욱 가속화 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3) 독서 습관
도서를 하는것도 거북목 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테이블에 책을 올려두고 고개를 숙이고 책을 본다거나 소파에 기대어 나쁜 자세로 책을 읽게 되면 어깨는 경직되고, 좋지 않은 자세의 습관을 가지고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독서 자세는 독서대를 이용해서 책을 읽는것입니다. 고개를 많이 숙이지 않고, 어깨를 많이 좁히지 않도록 자세를 유지 하는것이 좋습니다.
거북목 증후군 증상
거북목이 생겼을때 일어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뒷목과 어깨 부근이 뻐근해지고, 심할 경우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점점 어깨가 뭉치고 두통이 발생하면서 보다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작업 능률과 학습능률, 집중력 등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오고 예민, 과민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거북목 증후군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거북목을 집에서 혼자 체크해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간단한 리스트 몇가지로 내가 거북목인지, 정상적인 건강한 목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1) 어깨와 목 주변부가 뻐근함이 느껴진다
2) 측면에서 바라볼 때 고개가 어깨보다 앞쪽으로 더 빠져 나와있다
3) 등이 활처럼 굽이 있는 느낌이다
4) 전보다 쉽게 피로함이 느껴지고 어지러움도 느껴진다
5) 잠을 개운하게 자지 못하고, 뒷목이 불편한 감이 있다
거북목 증후군은 외관적으로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그래서 빨리 자가진단 체크를 해보고 교정을 하기 위한 바른자세로 지낼 수 있도록 노력을 하는것이 필요한데요. 내가 얼마나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충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이 나빠지지 않도록 미리미리 관리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거북목 증후군이 심해 질 경우 다른 부분까지 연쇄적으로 좋아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령 어깨나 팔, 허리, 심할 경우 다리 까지도 불편해 질 수 있는것이 바로 우리 몸 입니다.
척추가 회어져있는 상태인 척추 측만증이나 목디스크 등 딱 어느 한 곳이 좋지 않아서 생긴다기 보다는 각각 연결된 부위가 서로 상호 작용을 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건강한 상태로 관리하고 유지를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요즘은 직장인 뿐 아니라 학생, 주부, 유치원을 다니는 어린이 들도 각종 미디어에 노출이 되면서 크고 작은 모니터를 하루종일 붙들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도 잠깐 허리를 펴고, 목을 좌우로 돌리며 운동을 해주시는것이 어떨까요?
오늘 하루 힘들었던 목과 어깨를 유연하게 풀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