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턱관절 장애 통증과 원인 그리고 바른 생활 습관

(/。\) 2021. 7. 2. 00:08

 

 

요즘 현대인의 많은 질병 중 하나인 턱관절 장애. 아픈 당사자는 말할 수 없을 만큼 괴롭고 힘들어서 병원을 찾아가보면 정상이라고 말을 해주거나 또는 원인을 알 수 없다는 경우가 참 많이 있습니다. 특히 턱관절은 본인만 그 고통을 느끼고 병원에서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보통은 음식을 먹기 위해 입을 벌리면 소리가 나거나 과한 경우에는 턱이 빠져서 입을 잘 벌리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면 먼저는 치과를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턱관절 장애는 과연 치아 구조의 문제일까요? 

오늘은 턱관절 장애에 대해서 한번 알아봐요.

 


 

턱의 잡음과 통증, 턱관절 장애

 

턱관절 장애 Self Check

 

• 입을 벌릴 때 턱에서 "딱"하는 소리가 들린다.

• 잠을 잘때 이를 간다.

•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두통이나 편두통이 있다.

• 입이 잘 벌어지지 않을 때가 있다.

• 어깨가 뻐근함을 느낄때가 있고 아플때도 있다.

• 누운 자세에서 숨을 쉴 때는 코보다는 입으로 숨을 쉬는게 편하다.

• 침을 세 번 이상 연속해서 삼키기가 힘들다.

• 한쪽 귀에서 '윙-' 하는 소리가 들릴 때가 있다. 

 

 

위 내용은 어떻게 보면 턱과는 전혀 연관성이 없어보이기도 하지만 턱관절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대부분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크고 작은 증상들인데요, 이러한 증상들 뿐만 아니라 

일주일에 한번 이상 관자놀이 주변 또는 귀 바로 아래의 턱관절에 고통을 느꼈거나, 또는 입을 크게 벌리거나 음식을 씹을 때 턱관절의 고통을 느낀 적이 있다면 턱에 이상이 생겼을 확률은 굉장히 높습니다. 

 

 


 

턱관절 장애 대표적인 증상과 진행 과정 

 

1) 턱에서 "딱 딱" 거리는 소리가 난다.

2) 입을 벌릴 때 마다 턱이 아픈 고통이 있다.

3) 입을 벌리기 어려울 뿐만아니라 의도와는 다르게 입이 이상하게 벌어진다.

4) 턱 외에 두통, 편두통, 만성피로, 안면비대칭 등

 

 

턱관절 장애는 턱관절에 의한 신경이나 혈관의 압박과 같은 이유로 두통 등 여러가지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떤 질환도 마찬가지겠지만 이렇게 여러 증상들이 다양하게 나타나는데요, 내 턱관절이 어느정도까지 진행이 됐는지도 간단하게 알아 볼 수 있습니다.

 

1기 : 입을 벌리거나 다물때 소리가 난다.

2기 : 입을 벌릴 때 잘 벌어지지 않거나 지그재그로 벌려야 겨우 벌릴 수 있다.

3기 : 크게 벌렸던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턱관절 장애의 원인 : 사소한 생활 습관에서부터

 

턱관절 장애는 한 가지의 이유만으로 발생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이런 속담이 있죠,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이 속담과 같이 정말 작은 이유들로 인해 턱관절 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턱관절에 좋지 않은 정말 사소한 생활 습관을 한번 알아보기로 해요.

 

• 입을 크게 벌리며 하품하기

•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

• 이를 갈며 자기

• 손톱을 물어뜯기 

• 혀 내밀기

• 입술 깨물기

• 입으로 숨쉬기 

•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즐긴다

 

 


 

턱관절 장애를 벗어나기 위한 바른 생활

 

턱관절의 고통에서 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다면 바른 생활 습관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물론 병원에가서 치료를 받고, 또는 침을 맞거나 심한 경우 수술을 받는 다면 금방 고통에서 벗어 날 수 있겠지만, 바른 생활 습관은 턱관절 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1) 일찍 자기 

 : 턱관절 장애를 가지고 있는 환자들은 대부분 밤늦게까지 공부를 하거나 TV를 즐겨보는 올빼미 형들이 많습니다. 올빼미 형들의 공통점은 밤 늦게까지 자지 않고 버티기인데요, 우리의 몸은 자야 할 시간에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밤 시간에 에너지를 생성 할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무언가에 집중까지하며 어떠 한 일에 열심히 한다면 에너지를 생성하는데 더욱 더 방해를 하고 또 그 에너지의 소모를 재촉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일찍 자고 또 충분한 수면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턱에 부담이 되는 음식은 피하기

 : 또 이런 속담이 있죠?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맞습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씹으면 되겠지만 이마저도 턱이 아플땐 씹을 수 없습니다. 턱관절 장애를 가진 환자가 지켜야 할 식사 수칙 중 하나가 오징어와 같이 질긴 음식과 또 견과류와 같이 딱딱한 음식을 피하는건데요, 

대신 곡류나 생선 또는 채소들을 부드럽게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자세를 자주 바꿔줘라

 : 우리는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바른 자세도 자주 바꿔줘야 된다는 사실 알고 있습니까? 아무리 바른 자세라고 하더라도 장시간 유지하는 것은 우리 몸에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세를 자주 바꿔주는 것도 분명 쉬운 것은 아닌데요! 어렵다면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주거나 목을 좌우로 흔들흔들 돌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4) 찜질과 마사지를 이용할 것

 : 통증 해소에는 찜질과 마사지고 좋습니다. 마사지는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효과가 있는데요, 냉온찜질이나 잇몸 마사지, 두피마사지, 광대뼈 아래 귀와 턱 사이 눌러주기 등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