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가 놀라운 토요일에 오래간만에 출연하며 엄청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번 22일 오후에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161회에서는 새롭게 시작되는 '간 떨어지는 동거'의 배우 장기용도 함께 홍보차 게스트로 출연을 했습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키의 벌칙 분장을 보며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태연은 "너무 극 사실주의 아니야??"라고 말을 하며, 이어 붐은 놀토 출연자들에게 "분장은 이렇게 하는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까지 할 일이야??""라며 키는 "그냥 운동화를 신어도 될껀데, 굳이 정말 고무신을 신었다."라고 말하면서 멤버들을 웃음짓게 만들었습니다.
이날 기존에는 놀라운 토요일의 고정 멤버였지만, 하차 후 6개월만에 게스트로서 등장한 혜리는 오래간만에 출연을 하며 "안녕하세요. 혜리입니다."라며 인사하며 박나래는 "뭐야, 갑자기 왜 연예인인척이야? 식구들끼리 왜이래?" 라고 말을 이었습니다. 이어 박나래는 "솔직하게 드라마 홍보가 출연 이유의 몇 퍼센트냐"고 물었고, 이에 혜리는 "홍보는 3%이고, 97%는 놀라운 토요일 출연하고 싶어서 나왔다."라고 답을 했습니다.
또한 한해는 오래간만에 혜리가 출연을 하자 매우 긴장한 모습을 보여 멤버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습니다. 한해는 "초식동물이 육식동물을 보면 저절로 긴장을 하지 않나? 지금 내가 그 입장이다"라고 말을 했고, 혜리가 "대기실에 인사하러갔는데, 만나자마자 '내가 알아서 할게' 라고 말하더라" 라며 폭로를 했습니다. 예능이 처음인 장기용은 "열심히 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혜리는 이날의 목표에 대해 "키를 잡는게 목표다"라고 말을 하며 "요즘도 키 잘 하나요?"라며 도발했습니다. 하지만 멤버들은 "요새는 조금 안된다."라고 또한번 웃음을 만들었습니다.
이날 첫번째 라운드 곡은 전주 남부시장의 콩나물 국밥과 오징어 무침을 걸고서 god의 1집 앨범인 '작은 남자들과 함께' 받아쓰기로 진행이 됐습니다. 다소 어려운 난이도에 멤버들은 첫 받아쓰기부터 난항을 겪으며 어려운 라운드가 예상이 됐습니다. 한해가 첫 원샷의 주인공이 되었지만, 가사 맞추기에 난항을 겪으며 멤버들 각자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첫 시도만으로 성공할 수 있을지에 궁금증이 쏟아졌습니다. 그렇게 1라운드 첫 시도는 장기용이 나갔지만 실패로 끝났습니다.
많은 회의 끝에 놀토 멤버들은 2차 성공을 따내기 위해 '전체 띄어쓰기' 힌트를 선택했습니다. 그렇지만 힌트를 사용해도 가사에 '면', '며' 등 의견이 갈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장기용은 결정적인 활약을 하며 '결정맨'이라는 별명을 붙여졌습니다.
이어 시작되는 간식 퀴즈는 '가사 격정 드라마 퀴즈'로 진행이 됐습니다. 성우들이 노래 가사를 드라마처럼 읽으면 멤버들은 해당 노래 제목과 가수의 이름을 맞추는 진행방식입니다. 이때 가장 먼저 키가 정답을 맞히며 간식게임 메뉴인 전주비빔밥 크로켓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혜리는 장기용을 배려하면서 일부러 여섯 라운드 내내 정답을 맞히지 않고 있었습니다. 결국 혜리는 장기용을 버리고 "이제 나갑니다"라고 선언하며 장기용을 포기했습니다. 오래간만에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멤버들을 만족시키고 또한 재미있는 장면이 연출이 됐습니다. 마지막까지 남은 멤버는 신동엽 vs 김동현 vs 장기용으로 정해졌고, 장기용이 멤버들의 배려로 문제를 맞히고, 이후 신동엽이 김동현을 제치고 마지막 간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간식 게임 이후 마지막 라운드는 매운 소갈비찜을 걸고 화사의 노래인 '키딩(Kidding)' 받쓰에 도전을 했습니다. 이때 원샷은 태연이 받아가며 누적 5번의 원샷을 채우는 영광을 가져갔습니다.
1차 시도에서 김동현은 자신있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지만, 결국 도전 실패로 돌아갔고 김동현이 말한 '넌'이 틀려 내기에서 이겼다고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렇게 2차 시도에 앞서 한글자 공개 힌트를 썼고, 이때 답은 '넌'으로 확인이 되 김동현은 앞서 기뻐하던 모습은 온대간대 없고 "패배 인정"이라며 씁쓸해 했습니다. 결국 이 사건으로 인해 다음 녹화 때 '검정고무신' 속 이기영 분장 벌칙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2차 시도에 앞서 다시 듣기를 듣던 혜리는 정답을 캐치하고 정답석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혜리는 자신있게 정답을 써내려갔고, 2차시도에 정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